- 본 한국학협동과정은 1996년 연세대학교 국학연구원에서 국학협동과정을 개설하면서 시작되었다. 국학연구원을 중심으로 국어국문학과・사학과・철학과・사회학과・정치학과 등의 유관학과가 이 협동과정의 개설에 뜻을 모았다. 높아지는 한국의 국제적 위상과 한국학에 대한 국내외의 관심이 고조됨에 따라 2002년에는 한국학협동과정으로 개칭하였다. 2017년부터 문과대학에서 행정업무를 주관하였으며, 현재 일반대학원과 문과대학 소속이다. 2인의 전임 교수가 있다.
- 한국학협동과정은 한국의 문화・역사・종교・경제・정치・예술・언어 등 여러 분과를 넘나드는 학제적 연구를 지향하며, 아시아 및 타 지역과의 비교 연구를 통한 새로운 한국학의 정립을 위해 노력한다. 2024년 3월까지, 총 25개 국적을 가진 289명의 석・박사과정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현재 134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며, 이 중 절반이 외국인 학생으로 국적 다양성을 포괄한다. 한국학협동과정에 개설되는 수업은 모두 한국어로 이루어지며 내국인과 외국인은 동일한 교과과정을 거치게 된다.
세부 전공으로는 <한국 문화와 문학ㆍ예술>, <한국 사회와 역사ㆍ철학>, <한국어교육>을 두고 있다.
- 한국학협동과정은 한국의 문화 및 역사, 종교, 경제, 정치, 예술, 언어 등 여러 분과를 넘나드는 학제적 연구의 필요성에 의해 설립되어 운영되고 있다. 한국이라는 장소성에 한정하지 않고 아시아 및 타 지역, 세계와의 연결성을 사유하며 지역학적 관점에서 새로운 한국학의 정립을 위해 노력한다. 디지털미디어를 매개한 언어ㆍ감성ㆍ문화의 변화, 포스트휴먼 시대, 상태 위기 등, 급변하는 세계의 흐름을 성찰하며, 한국이라는 현장에서 아시아와 세계를 연결하며 소통하는 연구와 교육을 수행한다.